한신대 바자회 수익금 후쿠시마로
상태바
한신대 바자회 수익금 후쿠시마로
  • 김동근 기자
  • 승인 2013.05.28 2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8~30일 축제 ‘대동제’ 열려

한신대학교(총장:채수일)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축제 ‘대동제’를 열고 이 기간 동안 일본 후쿠시마 원전 피해학생들을 돕기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

한신대는 그동안 학생들이 대동제 기간 중 소규모로 진행하던 바자회를 대학 차원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수익금은 후쿠시마 원전 피해학생 기부금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바자회 현장에는 한신대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기부한 의류, 도서, 자전거, 컴퓨터, 노트북, 블랙박스 등 200여 점의 물품들이 나왔고, 판매된 수익금은 오는 7월 한신대를 방문하는 후쿠시마 원전 피해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동제에서는 19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산화한 신학과 79학번 유동운 열사 33주기 추모제를 비롯해 동아리 연합회의 공연, 각 학과별 장터와 초청가수의 공연이 진행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