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인선교회(대표:전철한 목사)는 오는 9일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사무실에서 회원 선교단체 단체장 및 대표를 대상으로 Train & Multiply(이하 T&M) 설명회를 개최한다. T&M을 소개하고 그 사용법에 대해 기초적인 강의가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교회개척운동 소개, T&M 소개, 팀222 소개 등의 순서가 마련됐다.

한국외국인선교회 측은 “교회개척자와 소그룹 지도자 양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만 잘 되지 않는 것이 선교 현장과 사역현장에서 나타나는 현실”이라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바로 교회개척 증식훈련(T&M)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선교회는 또 “이것은 코칭을 통해 스스로 공부하며 직접 전도해 소그룹 모임을 가짐으로써 자연스럽게 교회 리더로 세워지게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덧붙였다.

T&M은 가능성 있는 지도자를 63개의 소책자와 학생 활동 가이드를 이용하여 훈련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성경적이고 경제적이며 실제적이고 현장에서 검증된 훈련 과정으로 도시나 시골 모두 적용할 수 있다고 평가 받고 있다.

또한, T&M은 전도의 기초 원리를 따라 △목회훈련을 전도와 교회개척과 통합해 진행한다 △목회 지도자들은 새로운 목회지도자 학생들은 가르친다 △교회가 다른 교회를 재생산한다 △학생들을 그들의 교회에서 가르치도록 한다 △현지 지도자들을 동원한다 △훈련은 교회로 하여금 신약의 사역을 할 수 있도록 준비시킨다 △멘토링은 모범과 만남으로 행해진다 △주께 순종하는 것이 삶과 사역의 기본이다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동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