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기독교사회봉사단체의 연대 활동이 더욱 굳건해지고 있다.

국제구호기구 굿피플(이사장:이영훈)과 (주)워터스(회장:배경석)는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굿피플 본부에서 '워터스 생수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전라남도 영광군에 위치한 '꿈꾸는 지역아동센터'봉사활동 현장과 지역아동센터 및 그룹홈 연계시설에 생수를 전달하게 된다. 꿈꾸는 지역아동센터는 현재 굿피플과 대한보증이 지역 폐교를 보수해 소외된 지역 아동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 중이다.

굿피플 김창명 회장은 "지역 아동센터와 봉사자를 위해 생수를 후원한 워터스에 감사하다"며 "그 따뜻한 마음과 정성에 부응해 더욱 열심히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굿피플 관계자는 "물을 전문으로 연구해온 주식회사 워터스는 생명과 사랑을 나눔 등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국내 100만병 이상, 해외 평균 1000만병 이상 식수를 공급하는 '물사랑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 기관은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앞으로 지구촌 곳곳의 소외된 이웃에게 위생적인 식수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식수를 공급하는 물을 전문으로 연구해온 주식회사 워터스는 현재 알칼리 미네랄수를 국내를 비롯해 중국, 독일, 홍콩, 대만, 필리핀 등에 수출하고 있다. 

이덕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