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교회 신화, 과연 복음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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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교회 신화, 과연 복음적인가
  • 표성중 기자
  • 승인 2013.04.01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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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평화마당, 16일 ‘정기포럼’ 진행

생명평화를 사랑하는 대안적 작은 교회 모델을 세워가고 있는 생명평화마당 교회위원회가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 명동 청어람에서 ‘대형교회, 그 신화를 넘어서’를 주제로 4월 정기포럼을 진행한다.

생명평화마당은 “대형 교회는 한국 교회의 대안이 될 수 없다”며 “대형 교회를 둘러싸고 있는 신화는 어떤 것이 있으며, 이 신화들의 뿌리는 무엇이고, 과연 신학적, 교회사적 사실에 근거하고 있는지, 과연 교회와 사회에 유익한 것인지, 더 나아가 근본적으로 ‘복음적’인지 묻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목회를 꿈꾸며 필요한 것들을 배우고 익히는 젊은 목회자들과 신학생들의 꿈이 대형 교회 신화에 의해 일방적으로 방향 지어진 것이 안타까운 한국 교회 현실”이라며 “한국 교회를 사랑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드러난 생명과 평화, 정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자 하는 신학생과 젊은 목회자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정기포럼에는 예람교회 공동목사인 박영신 박사(연세대 명예교수)와 ‘메가처치 논박’의 저자 신광은 목사(얼음터교회)가 강사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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