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백석 이슬람대책위원회 '캄보디아 선교대회'

예장 백석총회 이슬람대책위원회(위원장:김정만 목사)에서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캄보디아에 있는 교회들을 대상으로 제2회 이슬람세미나 및 프놈펜빈민지역과 꼬끼톰교회와 꺼데이쪼교회를 대상으로 축호전도를 실시했다.

제1부 예배는 장권순 목사의 사회로 김보섭 목사의 기도에 이어 김광연 목사가 설교했으며, 김경완 목사가 축도했다. 제2부는 위원장 김정만 목사가 ‘이슬람 세계화 전략’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의 경비는 이슬람 실행위원들이 각각 헌금했으며, 비행기 요금 및 체제비용도 각자가 준비하여 선교대회를 은혜 중에 마쳤다.

이어서 문병노 선교사가 섬기는 지역 킨스바이 꼬끼톰지역에 있는 꼬끼톰청양교회에 세례자 6명에게 세례를 베풀고, 성은교회에서 준비한 자전거 6대와 성경책 6권을 세례자에게 선물했다.

프놈펜 빈민지역교회에 있는 임마누엘교회(문병노 선교사)에 쌀10kg씩 50가정에 나눠주고 파스, 과자, 사탕, 빵, 음료를 320여 명에게 각각 전달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했다.

꺼데이쪼교회 인근 지역에 깨끗한 물을 구할 수 없어 오염된 물을 마시고 비위생적인 환경에 살고 있는 이들에게 4곳을 선정하여 갈급한 이들에게 생명수를 공급했다.

김정만 목사는 “사순절 기간에 선교지를 방문하여 무슬림들도 하나님의 사랑의 품으로 돌아와야 할 것을 느끼게 됐다”면서 “캄보디아 선교대회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이뤄졌음을 감사하며, 무슬림들에게 주님께서 빛을 비춰주시고 진리이신 예수님을 나타내도록 더욱더 기도하여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