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4일 서울시장과 ‘MOU' 체결키로
한장총 임원 및 회원교단 총무 등 20여 명은 지난 14일 서울 상암동 평화의 공원 내에 위치한 에너지드림센터를 방문해 서울시와 ‘Green&Clean’ 운동 추진간담회를 가졌다.
서울시 기후환경 임옥기본부장은 “서울시에서 에너지를 절약해 살기 좋은 서울시 및 국가를 만드는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며 한국 교회 지도자들이 이 일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권태진 대표회장은 “서울시의 공기가 몇 년 전에 비해 확연히 느낄 수 있도록 좋아졌다”며 “이와 같은 수고를 해왔던 서울시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한장총은 하나님이 주신 자연을 잘 관리하고, 아끼는 일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서울시 에너지정책 최용수 팀장이 서울시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소개했으며, 강남 2곳과 강북 2곳의 교회에 전문가를 파견해 조사한 에너지 진단결과를 밝히고, 교회와 가정에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한편, 한장총은 에너지드림센터 앞에 기념식수를 심었으며, 오는 4월 4일 ‘한국장로교 지도자 기도회’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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