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와 눈물이 흐르는 방향으로 민족을 인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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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와 눈물이 흐르는 방향으로 민족을 인도하소서”
  • 표성중 기자
  • 승인 2013.03.0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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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3.1절 맞아 ‘나라와 민족을 위한 구국기도회’ 진행

사랑의교회(담임:오정현 목사)가 올해로 93주년을 맞은 3.1절을 기념하며, 지난 2일 오전 6시 새벽예배를 ‘나라와 민족을 위한 구국기도회’를 드렸다.

이날 기도회에 참석한 3천여 명의 성도들은 대한민국이 일제 36년간의 통치로부터 독립할 수 있었던 것은 조국의 해방을 위해 혼신을 다한 크리스천들의 간절한 기도와 목숨을 바친 희생이 있었기 때문임을 깨닫고, 십자가의 마음을 가심에 새기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한국 교회의 회복을 위해, 북한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특히 성도들은 새로운 정부의 출범과 함께 하나님의 뜻에 따른 국가의 재건과 부흥을 위해 한국 기독교와 특별히 사랑의교회가 이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며 간절히 기도했다.

메시지를 전한 오정현 목사는 우리 민족에게 남겨진 통일의 과업을 강조하며, 성도들이 눈물로 기도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피력했다. 오 목사는 “한국 교회가 통일을 위해 책임의식을 갖고 기도하길 바란다”며 “그로 인해 세계 선교의 물꼬가 터지고, 우리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이 민족에게 통일을 선물로 주시고, 온 교회가 기뻐하며 함께 감사예배를 드릴 그 날을 소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교회는 매주 목요일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에 참여하고 있다. 북한의 구원과 민족의 통일을 위해 매주 목요일에 기도하는 이 모임은 현재 46개의 통일선교단체가 연합해 드리는 기도모임으로써 제422차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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