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목협, ‘한국 종교인 의식조사’ 결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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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목협, ‘한국 종교인 의식조사’ 결과 발표한다
  • 표성중 기자
  • 승인 2013.01.2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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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타종교인 및 비종교인과의 비교분석으로 교회 진단

기독교인은 물론이고, 타종교인 및 비종교인과의 비교분석을 통해 한국 교회와 기독교를 객관적으로 전망해보는 ‘한국 종교인 의식조사’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전병금 목사)는 오는 31일 오전 10시30분 전 목사가 시무하는 강남교회에서 ‘한국 교회 현재와 미래를 기도하며 말한다’는 주제로 ‘신년기도회’를 개최하고, 한국 종교인 의식조사 1차 결과를 발표한다.

한목협은 지난해 6월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약 6개월 동안 개신교 인구 정체 원인, 수평 이동 및 양극화 문제, 개신교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및 신뢰도 하락 등을 비롯해 한국 종교 현황 및 개신교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전국 단위의 조사를 진행해왔다.

이번에 발표될 리서치 결과는 지난 2005년 한국교회미래를준비하는모임(한미준)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발표한 ‘크리스천의 교회활동과 신앙생활 분석’의 연장선상에 있는 총체적 분석 자료로서 한국 교회가 현재 당면하고 있는 심도 있는 분석 결과가 될 전망이다.

한목협은 “이번에는 조사결과 개황을 총론적으로 발표하고, 보다 심도 있는 각 영역별 발표를 계속해서 진행할 것”이라며 “한국 교회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젊은이들이 급감하고 있는 교회 현실을 타개하며, 현재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상황을 직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독교인은 물론이고 타종교인 및 비종교인과의 비교 분석을 통해 교회 안팎에서 본 한국 교회와 개신교에 대한 객관적인 전망을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자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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