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실천신학 ‘제2회 컨퍼런스’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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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실천신학 ‘제2회 컨퍼런스’ 열린다
  • 표성중 기자
  • 승인 2013.01.1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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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미션 네트워크, 오는 28~30일 대전에서 개최

교회 회복과 건강한 목회, 지역 교회를 세운다는 취지로 목회지도자 네트워크 과정인 ‘실천신학 콜로키움’을 진행하고 있는 굿미션 네트워크(회장:한기양 목사)와 실천신대(총장:은준관 박사) 교수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방 목회자들을 위해 ‘제2회 실천신학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대전 지역 목회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찾아가는 실천신학 컨퍼런스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동대전성결교회(허상봉 목사)에서 진행되며, 기성 대전동지방 교육원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회복된 교회, 행복한 목회’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3일 간에 걸쳐 △하나님 나라와 교회 △한국사회 속의 교회 △목회와 실천 등 3가지 세션으로 나눠 목회/종교사회학, 교회론, 목회신학, 설교학, 예배학 등의 신학 커리큘럼과 ‘지역사회와 공동체’, ‘교회사역 이해와 실제’ 등 현장목회에 접목할 수 있는 강의로 진행된다.

실천신대 조성돈, 정재영, 박종환 교수를 비롯해 이승진 교수(합신대), 김용성 박사(수표교교회), 한기양 박사(콜로키움 원장), 장진원 박사(굿미션 네트워크 사무총장)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주최 측은 “실천신학 컨퍼런스는 16주간의 콜로키움 과정을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진행하는 과정”이라며 “교회성장만을 위한 프로그램이 아닌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고, 건강한 교회를 세우기 위한 진지한 학문적 고민들과 실천을 나누는 네트워크 운동”이라며 대전 지역 목회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굿미션 네트워크와 실천신대는 2013년 상반기를 맞아 ‘실천신학 콜로키움’ 제9기 과정을 모집한다.
재교육의 기회를 받기 어려운 지역을 섬기는 개척 교회와 작은 교회 목회자들을 위한 초교파적 목회지도자 과정인 실천신학 콜로키움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8주 2학기제(총 16주)로 진행되며, 미자립 교회 목회자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한다.

비학위 과정인 콜로키움은 전반기 8주간은 교회론, 목회신학/목회사회학, 종교사회학을 중심으로 진행되면, 후반기 8주간은 설교학, 예배학, 선교/디아코니아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실천신대의 교수진들과 현장 목회자들이 강사로 참여해 신학과 목회현장의 거리를 좁혀나감으로써 지역 속에서 교회만이 가지는 회중공동체의 가능성과 선교적 정체성을 세우는 목회의 창조적 모형을 제시할 예정이다.

원서접수 및 지원에 대한 안내는 굿미션 네트워크 홈페이지(www.gmn.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30명 내외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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