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복음 전파의 중심 될 것”
아프리카 토고, 토고의 수도 로메에 위치한 로메대학교는 6만여 명이 수학할 정도로 규모 면이나 질적인 면에서 좋은 학교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07년 CCC는 토고 정탐여행에서 로메대학교를 방문했다. 도착 후 캠퍼스를 누비며 교회를 찾았지만 이슬람의 모스크와 가톨릭센터만 있을 뿐 교회는 어느 곳에도 존재하지 않았다.
토고CCC를 통해 학교 측에 ‘드림센터’의 건립을 요청했지만, CCC가 기독교를 대표하는 단체가 아니라는 이유로 반려됐다. 하지만 담당자가 바뀌고, 그 담당자는 오히려 CCC에게 ‘드림센터’ 건립을 역으로 요청, 학교 측에서 부지를 기증받아 센터를 건축할 수 있게 됐다.
CCC는 “토고드림센터는 예배센터, 훈련센터, 비전센터의 세 가지 목적을 가지고 건립된다”며 “학교내에서 예배를 드리는 예배의 처소, 주변 사하라벨트를 넘어 북아프리카로 파송할 대학생 선교사를 훈련하는 장소, 학생들의 구체적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장소가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고CCC 도미니크 가메다 대표는 “사하라 벨트와 북아프리카 지역으로 복음을 확산하는 것은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하다”며 “아프리카 복음 전파를 위해 한국 교회가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토고드림센터는 1천명 규모의 대학교회와 500평 규모의 학생센터로 건립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CCC해외개척팀장 김장생 목사에게 문의(kcccdavid@hanmail.net)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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