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밀알연합 ‘목요모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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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밀알연합 ‘목요모임’ 시작
  • 김동근 기자
  • 승인 2012.10.3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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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지역 장애인 섬겨

세계밀알연합(이사장:이근민 목사)의 서초, 동작, 관악지역의 ‘밀알목요모임’이 시작됐다.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서울시 동작구 소재 삼광교회 믿음실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며 풍성한 사랑의 교제를 나누고 있는 것.

밀알목요모임은 세계밀알연합의 본부사역으로 해당 지역의 장애인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과 위로를 전하기 위해 시작됐다.

함께 둘러앉아 식사를 하며 시작되는 이 모임은 1부 찬양과 예배 2부 성경의 맥 잡기, 나눔 성경공부, 수화배우기 등 관심에 따라 소모임을 갖는다. 또한 생일축하, 봄과 가을의 소풍, 사랑의 캠프와 함께 장애인들의 필요에 따라 재활훈련, 심리상담, 법률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계밀알연합 측은 “이 모임은 장애인, 장애인의 가족, 재능기부자, 봉사희망자, 장애인 사역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열려있다”며 “하나님의 마음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했으면 좋겠다”며 참여를 권면했다. (문의:02-533-9251)

한편, 세계밀알연합 산하 사회복지법인 세석밀알이 김포 현대컨벤션에서 지난 26일 5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기념사를 전한 세석밀알 이재서 이사장은 “세계밀알연합의 이상과 비전이 사회복지법인 세석밀알을 통해 구체화되고, 세석밀알 산하 여러 시설들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이 실천되고 있는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세석밀알이 장애인과 함께 걸어가는 기관으로 정직하고 신실하게 맡겨진 사명에 최선을 다하자”고 격려했다.

세석밀알은 2007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사회복지법인 설립허가를 받아 6개의 지부와 공동생활가정, 직업재활시설, 자립생활센터, 주간보호시설, 장애인복지관 등 장애인의 권익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시설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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