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교육 통해 하나님의 부르심 확인
한국대학생선교회(대표:박성민 목사)의 대표적 키워드 ‘간사’. 한국대학생선교회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원주 새순교회 수양관에서 ‘2012 간사교육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수련회는 CCC에서 처음 실시된 것으로 각자 사역에 몰두하던 간사들을 한 자리에 모아 재교육을 통해 개인의 개발, 성장은 물론 사역에까지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수련회는 그룹별 필수 강의, 공통 필수 강의, 선택강의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그룹별 필수 강의는 간사들의 연차와 기수에 따라 그에 걸맞는 강의가 진행됐다. 공통 필수 강의는 박성민 목사와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김윤희 교수가 나서 요한계시록과 사사기 강해로 각각 강의했다. 선택강의는 성경연구법, 조직신학, 기독교세계관, 이단연구 등 간사들의 필요에 맞는 강의들을 선택해 들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강의 후 이어진 집회에서는 ‘비전과 방향’, ‘간사십과 정책’ 등의 주제로 진행돼 공동체의 비전을 교류하도록 도왔고, 각 지구와 커뮤니티의 다양한 사역사례를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간사교육수련회에 참석한 전주지구 김관식 간사는 “말씀을 들으며 풍성한 은혜를 맛보았다”며 “다시금 간사로서의 부르심을 확인할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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