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람으로 거듭나는 장병“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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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람으로 거듭나는 장병“ 다짐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2.10.14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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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총회, 논산훈련소 2800여명 진중세례식

백석총회 산하 목회자와 장로 90여명이 세례위원으로 참석했으며, 광음교회 성도들도 동참했다.

예장 백석총회(총회장:정영근 목사)가 2천8백여 명의 훈련병들에게 진중세례식을 거행하고 장병들을 위로했다.

총회 산하 군경목국(국장:김동기 목사)이 주최하고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와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장병세례식에서는 2천8백여명의 훈련병들이 신앙고백을 하고 세례식을 통해 하나님의 군사로 거듭났다.

매월 한차례 세례식을 거행하는 가운데 이번에 404차를 맞은 장병세례식은 1부 군선교현황보고 및 세례교리문답을 시작됐으며, 예배와 세례예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대장부가 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정영근 총회장은 “오늘 세례를 받은 장병들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거듭난만큼 진정한 대장부가 될줄 믿는다”면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갈 때 무엇을 하든지 형통할 것이기에 오늘의 신앙을 끝까지 지켜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연무대군인교회 신현복 목사의 사회로 장로연합회장 박창우 장로의 기도와 총회 회록부서기 박종호 목상듸 성경봉독에 이어 광음교회 성가대와 새역사교회 최만규 목사의 특송이 있었으며, 정영근 총회장의 설교가 있었다.

이어 서기 정병훈 목사와 온누리선교교회 허남길 목사의 축사가 있은 후 부서기 최도경 목사의 기념품 증정이 있었으며, 육군훈련소 기독군인회장 최병선 안수집사의 기념액자증정과 군경목국장 김동기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정영근 총회장(우측)과 최도경 서기가 장병들에게 안수하고 있다.
이날 세례를 받은 훈련병들에게는 총회에서 성경책과 십자가 펜던트, 폼클린징, 샴푸, 크런키, 소보루빵, 콜라 등이 증정됐으며, 예수그리스도를 나의 주로 고백하는 세례서약과 함께 세례를 받은 장병들은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당당한 대한민국의 군인이 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진중세례식에는 백석총회 임원과 군경목국 실행위원, 군선교후원회 총무 김창제 목사 등 총회 산하 목회자와 장로 90여명이 노회 단위로 참석해 세례식을 진행했으며, 광음교회 청년들과 남녀전도회원들이 성가대와 자원봉사로 행사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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