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김명혁 목사, 한복협)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탈퇴를 결의하고 지난달 28일 한기총에 공문을 발송했다.
한복협은 공문을 통해 “중앙위원들의 건의에 따라 최근 한기총에 대한 태도를 문의한 바 탈퇴에 반대 1명, 행정보류 찬성 9명, 찬성 31명이었다.”면서 “따라서 한복협은 중앙위원 다수의 건의를 받아들여 한기총에서 탈퇴할 것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복협은 올해 초 한기총 집행부와 개혁안 이행을 놓고 갈등을 빚다 별도 조직으로 출범한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김요셉 목사, 한교연)에 가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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