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이석훈 기자) 예장 대신 제47회 정기총회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대부도 새중앙교회수양관에서 개최돼 신임총회장에 황수원 목사를 선출했습니다.

황수원 총회장은 “어렵게 총회장이 된만큼 최선을 다해 총회를 섬기겠다”면서 “총회 현안인 총회관 기금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연합하여 세계로’를 주제로 열린 대신총회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행정보류를 계속 유지하는 한편 한국교회연합 가입을 총대들의 만장일치 박수로 가결했습니다.

둘째날 치워진 임원선거는 박수로 추대가 예상됐던 총회장 선거에서 이의를 제기하면서 투표에 들어가 2차 투표까지 가는 상황이 연출됐습니다.

황수원 총회장의 당선을 확인한 총대들은 나머지 임원들은 박수로 받아 임원선출을 끝냈으며, 황 총회장은 즉석에서 약식 취임식을 거행했습니다.

목사부총회장에는 최순영 목사, 장로부총회장에는 표현동 장로, 서기에 이태윤 목사, 부서기에 유문옥 목사, 회의록서기에 김동성 목사, 부회의록서기에 허종인 목사, 회계에 김석주 장로, 부회계에 신봉수 장로가 각각 선출됐습니다.

아이굿뉴스 이석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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