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ning All’ 모토로 54대 전국총단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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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ning All’ 모토로 54대 전국총단 시동
  • 김동근 기자
  • 승인 2012.09.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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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C, 2012 전국 총대표단 리트릿

▲ 지난 1일 부암동 CCC본부에서 열린 전국총대표단 임명식과 리트릿.
한국대학생선교회(대표:박성민 목사)는 지난 1일 부암동 CCC본부에서 2012년 새롭게 세워지는 전국 총ㆍ대표단 임명식과 함께 리트릿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은 물론 제주까지 5개 광역, 47개 지구, 64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새로운 리더십의 임명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2012년 새롭게 시작되는 54대 전국총단의 전국 총순장은 한양대학교 3학년 홍근영 순장, 부총순장으로는 연세대학교 4학년 이지아 순장이 임명됐다. 54대 전국총단은 'Winning All'(세상을 이기는 우리들의 기도)을 모토로 새학기 사역을 진행하게 된다.

박성민 목사는 이어진 비전캐스팅 시간을 통해 전국 학생 리더십들에게 공동체에 주신 비전과 시대를 쫓아 나아갈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그 중에서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영향력 있는 제자를 키워 영적운동을 일으키는 SLM(Student-led Movement) △졸업 이후 각 전문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전하는 LLM(Leader-Led Movement) 등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어 하동영제, 평생순장, 개척선교라는 세 개의 키워드로 캠퍼스를 넘어 전 세계 모든 곳에 영적 운동을 일으키자고 독려했다.

비전캐스팅 후 박 목사는 “우리가 살고 있는 오늘은 어제의 어떤 이의 꿈 이었다”며 “꿈을 꿀 때 그 꿈은 현실이 된다. 여러분이 바로 꿈의 주인공이며, 비전의 주인공이다”라고 응원했다.

이어 “새롭게 시작되는 사역 가운데 새로운 결심과 헌신을 가지고 열매 낳는 삶을 사는 귀한 사람들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를 전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학생들은 CCC비전센터를 방문해 CCC의 역사에 대해 공유하고, 그 속에 담긴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 후에는 현재 진행되는 사역에서 보완할 점과 지금 사역에서 적용될 수 있는 현안에 대한 토론도 벌어졌다.

이날 전국 총순장으로 임명된 홍근영 순장은 “전국 지체들이 한마음이 되어 열정적으로 캠퍼스 사역에 대해 고민하고 나누는 시간이 감사하고 은혜로웠다”며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길에 매순간 순종하며 충성스럽게 나아갈 수 있는 우리들의 모습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CCC는 학생 리더십 훈련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성숙한 인격과 탁월한 실력을 갖춘 성령충만한 리더들을 육성해 캠퍼스와 전 세계 모든 곳에 영적운동을 일으킴으로 주님의 지상명령 성취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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