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총회와 백석학원 위한 ‘백석인 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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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총회와 백석학원 위한 ‘백석인 기도회’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2.09.0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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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산하 목회자, 성도, 교직원, 학생 등 4백여명 간절히 기도

지난 3일 백석아트홀에서 열린 '백석인 기도회'에서 참석자들이 교단과 학교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예장 백석총회(총회장:유중현 목사)가 ‘제35회 성총회를 위한 백석인 기도회’를 갖고 나라와 민족, 총회와 백석학원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3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서울 백석예술대학 백석아트홀에서 열린 백석인기도회에는 교단 산하 목회자와 성도, 백석학원 교직원과 학생 등 4백여 명이 참석해 5가지의 기도제목을 갖고 간절히 기도했다.

이날 기도회에서는 나라와 민족(민족의 죄 용서와 이 땅의 치유, 12월 대통령 선거, 정치 경제 안보), 한국 교회의 부흥과 발전(연합과 일치, 사회의 빛과 사명, 독버섯과 같은 이단 척결), 성총회(은혜로운 임원선거, 회무처리), 총회 산하 63개 노회 부흥과 발전(지교회 부흥과 노회 발전), 백석학원(4개 학교와 설립자)을 위해 합심기도하고 증경총회장 유만석 최낙중 홍태희 노문길 장원기 목사가 각각 기도제목별로 기도했다.

이날 기도회는 백석예술찬양단이 경배와 찬양을 인도한데 이어 총회 서기 이병후 목사의 사회로 부총회장 고민영 장로의 기도와 회록서기 박웅대 목사의 성경봉독, 총회장 유중현 목사의 설교 후 특별기도와 증경총회장 서상기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예배에서 유중현 총회장은 ‘기도의 역사’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한 해 동안 총회를 인도하신 하나님과 협력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오늘의 기도회를 통해 하늘문이 열리고 성령이 임하고 응답되는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예배에 이은 기도회를 통해 기도제목별로 간절히 기도하면서 백석총회와 백석학원 위에 더 크신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인도하심이 임하기를 기원했다.

한편 기도회에 앞서 총회본부에서는 총회 전 마지막 실행위원회를 열어 제35회 총회 예산안 및 헌의안 보고와 헌법개정안 등에 대한 내용을 보고받고 총회에서 다루기로 했다.

재정국에서는 예산안 보고를 통해 전국 노회비를 일괄적으로 10% 상향 조정키로 하고 실행위원들의 허락을 받았으나 총회에서 최종 허락돼야 한다. 또한 헌의안 역시 총회에서 통과여부를 지켜봐야 한다.

이날 총회출판사 이사 보고에서는 당연직 이사인 총회장과 사무총장, 사장 외에 한용택 홍태희 유중현 김기만 이사가 선출됐음을 보고했으며 실행위원들의 인준을 받았다.

이날 실행위 자료를 통해 8월말로 보고된 예장 백석총회의 교회수는 3,293개 교회로, 지난해 9월말 3,118개 교회에 비해 175개 교회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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