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글로벌 리더십 관심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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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글로벌 리더십 관심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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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7.1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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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얼마나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는가’보다는 ‘어떻게 선교사역자들이 전문성을 가지고 역동적으로 선교지에서 헌신할 수 있는가’를 논의해야 할때다. 세계선교현장의 상황들이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여 선교현지의 ‘필요’에 맞게 전략을 세우는 ‘전문인 선교’를 비롯해 한국 교회와 세계 각국에 흩어져 있는 한인교회 선교지도자들의 모임이 잇따라 열리고 있어 세계 선교전략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관심을 갖게 한다.

최근 서울 모 교회에서 열린 글로벌선교리더십 세미나에서는 세계선교리더십 발전을 위해 개인 리더십을 비롯해 타 문화권을 위한 리더십, 팀 리더십, 현지인 리더십 개발 등이 중요내용이었던 것으로 전해져 차세대 선교지망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미국 시카고에서 열릴 예정인 한인선교대회(7월23~27일)에서도 차세대를 위한 선교리더십이 중요 이슈로 다뤄질 전망이다. ‘격동하는 지구촌 긴박한 땅 끝 선교’란 주제로 전 세계에 흩어져 사역하고 있는 한인 목회자와 평신도, 선교사 등이 모여 한인 ‘디아스포라’의 역량을 모으기 위한 이 대규모 선교대회는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따른 선교전략의 변화와 선교지의 현황들을 공유함은 물론 한인 1세대 선교사들과 미주 1.5세대 및 2세대 청년들 간의 자연스런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기간 중에는 한인 1세대 선교사와 미주 청년들이 함께 만나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선교사와 셀 그룹을 조직해 연대감을 높일 것으로 보여 차세대 리더십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차세대 선교운동을 짊어진 젊은이들에게 어떻게 한인 선교의 미래와 한인 디아스포라 선교를 다음 세대로 연결할 수 있을 것인지 그 방법을 모색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고 하겠다. 이번 모임에서는 18세부터 29세까지의 대학생 및 청년 등 차세대 선교 헌신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인 청년 디아스포라 축제와 13부터 17세까지의 영어권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대회를 통해 한인 청소년들과 선교사들의 연대감을 높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기대되는 바가 크다. 요즘 잇따라 열리는 선교모임들이 한국 교회 차세대 선교모임들이 한국 교회 차세대 선교리더십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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