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 꽃피운 ‘생명나눔캠페인’ 열기
상태바
국회에서 꽃피운 ‘생명나눔캠페인’ 열기
  • 이덕형 기자
  • 승인 2012.07.16 14: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명나눔 서약에 국회의원 123명 동참, 19대 국회의원 41% 참여해

▲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지난 10일 국회본관에서 열린 ‘제19대 국회등원 기념 장기기증서약식’에서 19대 국회의원 중 41%가 이번 생명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본부장:박진탁 목사 이하 운동본부)는 지난 10일 국회본관에서 열린 ‘제19대 국회등원 기념 장기기증서약식’에서 국회의원 123명이 생명나눔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운동본부 관계자는 “지난 총선에 당선된 19대 국회의원 중 41%가 동참한 이번 캠페인은 생명나눔운동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국회의원 3백 명을 대상 펼쳐온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기기증 홍보대사 서상기 의원과 운동본부 이사 윤호중 의원을 비롯해 김기선, 류지영, 강기정, 유기홍, 유인태, 이상규 등 백여 명이 넘는 주요 3당 의원이 함께해 현장에서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서약했다

운동본부 관계자는 “서상기 의원은 홍보대사로 주변 지인에게 그 의미를 알려 220여 명의 참여를 이끌너 냈고 윤호중 의원은 본부 이사로 당내의원을 대상으로 장기기증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는 앞장서왔다”고 전했다.

박진탁 목사는 “생명나눔 서약에 동참한 의원들이 앞으로도 장기기증운동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해주리라 믿는다”며 “국민의 생명을 먼저 생각하는 국회의원들의 나눔 행보에 더 많은 이들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8일에 열린 생명나눔 서약예배에는 서울 금곡교회(이면수 목사) 성도 387명이 동참했다. 생명나눔 서약예배와 함께 진행된 캠페인에서 이면수 목사는 “우리 교회가 기쁨과 감사로 생명나눔 서약에 동참하길 바란다”며 성도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