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어가는 심장에 따뜻한 마음을 더하는 ‘하트플러스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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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어가는 심장에 따뜻한 마음을 더하는 ‘하트플러스 캠페인’
  • 이덕형 기자
  • 승인 2012.07.1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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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ㆍ경희의료원 차상위 심장병환자 지원 위한 MOU체결

▲ 굿피플과 경희의료원은 지난 4일 서울경희의료원에서 MOU를 맺고 저소득층 심장 질환자의 치료비 지원을 위한 ‘하트플러스캠페인’을 개최했다.
국제개발NGO 굿피플(회장 김창명)과 경희의료원은 지난 4일 서울경희의료원에서 MOU를 맺고 저소득층 심장 질환자의 치료비 지원을 위한 ‘하트플러스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내 10여 곳의 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차상위 계층 환자를 대상으로 연간 1천 5백만 원 한도 내에서 수술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굿피를 관계자는 “고액의 의료비로 치료를 포기하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환자에게 심장혈관병 수술 및 시술비를 지원하고 치료 및 사전예방의 인식을 높이는데 그 취지가 있다”고 전했다.

김창명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2012년에도 경희의료원을 비롯해 9곳의 병원과 함께 심장질환으로 고통 받는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어려운 경제적인 여건으로 치료와 꿈을 포기하는 어린이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물 할 수 기회에 감사하다”는 뜻을 나타냈다.

한편 굿피를 관계자는 “심장질환은 암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한국인 사망원인”이라며 “경제활동과 삶에 치명적 피해를 가져오는 심장병을 조기에 막는데 캠페인이 갖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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