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기술로 함께 나누는 혁신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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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기술로 함께 나누는 혁신의 꿈
  • 이덕형 기자
  • 승인 2012.07.1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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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ㆍSK나눔재단, ‘적정기술 이노베이션캠프’ 개최

▲ 굿네이버스와 SK나눔재단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서울 예장동 하이 서울유스호스텔에서 '제3회 적정기술 이노베이션캠프'를 개최했다.
국제구호개발기구 굿네이버스(회장:이일하)와 SK나눔재단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서울 예장동 하이 서울유스호스텔에서 '제3회 적정기술 이노베이션캠프'를 개최했다.

적정기술 이노베이션 캠프는 대학생과 일반인의 적정기술 아이디어를 사회적기업을 통해 현실화ㆍ사업화 시킬 수 있는 단계로 나갈 수 있게 전문가들이 돕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부터 두 달간 진행된 적정기술 아이디어 공모전 지원자 중 △에너지 △소재 △농업 △식수ㆍ환경 △적정기술 디자인 등 9개 분야에서 최종 선발된 25개 팀을 대상으로 9명의 전문가들이 주제에 맞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심도 있게 진행했다.

지난 5월 두 번의 ‘적정기술 세미나’를 시작으로 열린 제3회 적정기술 사회적기업 페스티벌은 이번 ‘적정기술 캠프’와 오는 24일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개최될 ‘적정기술 사회적 기업 페스티벌’을 끝으로 올 한 해의 행사 막을 내릴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이성범 적정기술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적정기술에 관심은 많지만 현장 경험이 없는 지원자에게 기술과 사회적 기업 모델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기 위함”이라며 캠프 개최 취지에 대해 밝혔다. 이어 “적정기술은 소외된 90%의 이웃을 위한 착한기술”로 “이를 계기로 저개발국 현지 주민의 삶이 개선될 수 있는 시장에 기반 한 소득증대 모델이 개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적정기술센터를 통해 지난 2009년부터 몽골, 네팔, 캄보디아, 말라위, 차드 등지에서 사회적 기업화를 통해 적정기술 실용화에 주력하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는 SK나눔재단과 함께 일반인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적정기술 사회적기업 페스티벌’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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