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셋째주 매일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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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셋째주 매일양식
  • 운영자
  • 승인 2012.06.1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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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성경 : 요 11:30∼46 / 찬송 : 170장(통일 16장)
생명의 창조주이신 예수님은 삶과 죽음을 다스리시는 권세를 갖고 계십니다. 또한 그분은 참 생명으로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능력도 갖고 계십니다. 예수님께서 그의 사랑하는 친구 나사로를 죽은 지 나흘 만에 살려 내셨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우리는 예수님께서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자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능력과 은혜를 베푸시는 삼위의 하나님께 감사와 경배를 드립시다.
기도 : 죽음의 권세도 이기시는 주님을 따르게 하옵소서.


화요일
성경:마 7:1∼5 / 찬송 : 365장(통일 484장)
주님께서는 신앙인들이 화목하게 살아가도록 서로에게 잘못을 범하는 형제들을 비판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이웃의 죄는 보면서 자신의 죄를 보지 않는 위선자가 되지 말라고 당부하십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이웃을 비판하지 말고 자신 속에 있는 더 크고 심각한 죄를 바라보고 회개하는 일이 먼저임을 가르쳐 주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말씀 안에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신앙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기도 : 이웃의 잘못을 탓하기 보다 스스로를 점검하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수요일
성경:행 7:44∼60 / 찬송 : 550장(통일 248장)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스데반에게 유대인들은 돌을 던져 죽였습니다. 그렇지만 스데반은 예수님처럼 그들의 죄를 용서해달라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이러한 용서의 마음은 오직 성령님의 도우심에 의해서만 가능한 것입니다. 성령님께서는 우리에게 원수를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부어주십니다. 오늘날 복음을 증거 하다가 순교를 당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여전히 진리의 말씀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할 수만 있다면 우리의 입을 막으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말과 행동을 통해 언제나 그리스도를 드러내야만 합니다.
기도 : 말과 행동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드러내게 하옵소서.


목요일
성경:약 1:1∼4 / 찬송 : 543장(통일 342장)
시련을 겪기 전에는 자신의 신앙 인격이 어느 정도인지 잘 알지 못합니다. 모든 일이 잘 되어 가고 있을 때에 남에게 호의를 베풀기는 쉽습니다. 그러나 남들이 우리를 부당하게 취급할 때 그들에게 사랑을 베푸는 것은 그리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자신이 당하는 시련과 고통에 대해 불평하기보다 그것을 우리의 인격이 성숙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나아가 어려운 일을 당할 때마다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을 하나님께 구하고 인내해야 합니다.
기도 :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시는 하나님을 늘 찬양하게 하옵소서.


금요일
성경:고전 2:1∼10 / 찬송 : 516장(통일 265장)
바울은 누구보다도 정연한 논리와 탁월한 웅변가로서 청중들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복음을 증거할 때 성령께서 인도해 주시기를 구하며 단순히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메시지만 전했습니다. 우리도 복음을 증거 할 때, 사도 바울을 본받아 단순하면서도 핵심적인 메시지를 전해야 합니다. 공연한 논쟁을 일삼거나 학식과 논리를 과시하는 듯한 태도는 금물입니다. 그럴 때 성령께서 능력을 더해 주시고, 적절한 결과를 낳게 하셔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게 됩니다.
기도 :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신앙인 되게 하옵소서.


토요일
성경:롬 12:14∼21 / 찬송 : 221장(통일 525장)
어떤 사람이 자신에게 해를 끼쳤을 경우, 그에게 보복하지 말고 도리어 친구가 되어 주라는 말씀은 현실에서 가능한 일일까요? 사도 바울이 이렇듯 원수에 대한 용서를 강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먼저 용서는 보복의 악순환을 멈추게 합니다. 또한 용서는 원수로 하여금 부끄러움을 느끼게 하여 잘못된 길에서 돌이킬 수 있게 합니다. 나아가 악을 악으로 되갚으면 자기 자신도 상처를 받게 됩니다. 비록 용서를 받고도 상대방이 뉘우치지 않는다 해도 원수를 용서함으로써 주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갈 수 있으며 나아가 그분의 길을 따르는 신앙인이 되는 것입니다.
기도 :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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