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5천 기독청년이 함께한 한국 교회 희망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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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5천 기독청년이 함께한 한국 교회 희망찬양
  • 이덕형 기자
  • 승인 2012.06.0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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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청년부흥연합회 주최, 2012년 606전국청년부흥대성회 개최

▲ 지난6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606전국청년부흥대성회’에는 전국에서 1만5천 명의 기독청년들이 함께했다.
전국청년부흥연합회 주최로 ‘2012년 606전국청년부흥대성회’가 지난 6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렸다.

‘성령’이라는 큰 주제로 올해로 제7회째를 맞이한 전국청년부흥대성회는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도다’라는 부제로 전국에서 1만 5천여 명의 청년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열정, 2부 변화, 3부 거룩을 주제로 진행됐다.

‘사명을 갖고 뛰자’를 주제로 1부 말씀을 전한 조용기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는 “현재 내 앞에 아무 증거가 없고, 손에 잡히는 것이 아무것이 없어도 눈앞의 산이 아니라 산을 만드신 하나님을 본다면 염려와 근심, 시간과 물질의 3차원의 세계에서 벗어나 4차원의 영성을 가진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것도 여기서 보이는 것이 아닌 보이지 않는 영성에서 비롯됐다”말하며 “보이지 않는 우리의 꿈과 생각 속에 주님의 영성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대하고 선한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고 전하며 “믿음의 고백으로 공포를 밀어내고 미래의 환경을 만들어나갈 것”을 권면했다.

'삶의 변화와 헌신'을 주제로 2부 변화의 시간을 열어간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는 “변화된 삶을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께 드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하며 “세상의 변화와 예수님의 향기를 전하기 위해서는 나부터 새로워져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변화된 거룩한 삶을 위해 날마다 기도하고 묵상하는 삶 가운데 쓰임 받을 때 기적과 축복, 은혜가 있을 것이라 말했다.

‘질투하시는 하나님’을 주제로 3부 열정의 시간의 시작을 알린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는 “성경에 35번 이상 언급되는 ‘질투의 하나님’에서 질투는 거룩한 사랑에서 나오는 거룩한 하나님의 분노”라고 말했다.

이어 “1 더하기 1이 언제나 2이듯, 변하지 않는 진리는 언제나 배타적일 수밖에 없다”고 강조하며 “하나님의 사랑인, 진리는 오직 하나일 수밖에 없고 도덕이나 윤리의 다원성에 기반을 둔 다양한 구원의 길은 존재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리 가운데 하나님의 질서를 넘어서는 자유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며 “진정한 자유는 인간을 만드신 주님의 목적 가운데에 있을 때에만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7회를 맞이한 ‘전국청년부흥대성회’에는 파주6958부대에서 45명의 군부대 장병과 공군수원기지교회, 오륜교회, 평안한교회, 공군수원기지교회 등 전국 82개 단체의 청년들도 함께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일본, 미국, 중국 등 외국유학생과 외국 크리스천 250여 명도 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성회 오프닝과 찬양에는 송정미 사모와 헤리티지 미니스트리, 여호수아 찬양팀, 어노인팅, 마커스워십 등에서 함께 했다. 또한 무대 중앙 LED 원기둥을 중심으로 배치된 20명의 워십팀과 120여 명의 찬양팀, 500여 명의 콰이어들이 찬양예배를 이끌었다.

▲ ‘질투하시는 하나님’을 주제로 3부 열정의 시간에 말씀을 전한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는 기독교 구원 진리, 그 본질은 다원성이 아니라 절대성에 기반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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