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한 걸음 다가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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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한 걸음 다가서기
  • 승인 2002.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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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관·김병로 저 / 예수전도단>
북한 선교는 같은 민족이기 때문에 별다른 준비가 없어도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타국에 선교사를 파송할 때는 그 나라의 문화와 언어 등을 배우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지만, 북한 선교를 위해서는 별다른 준비를 하지 않는다.

그러나 북한 선교는 타국의 해외 선교 못지않게 북한 사회와 북한 사람들에 대한 깊은 이해가 없이는 실패할 수밖에 없다. 저자는 7년 동안 탈북자 선교를 통해 경험했던 것을 토대로 탈북자들이 어떠한 생각과 사고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으며, 그들에게 어떻게 복음을 전해야 할 것인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북한 주민에 대해선 끝없는 연민으로, 그러나 북한에 대해선 알 수 없는 적개심으로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은 도리어 북한을 북한으로 이해하지 못하게 만드는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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