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고신, 합동정통 선거전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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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고신, 합동정통 선거전 중계
  • 승인 2002.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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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합동의 제비뽑기와 합동정통의 단독 입후보로 선거과열 양상은 눈에 띠지 않는다. 반면 그동안 1~2명의 후보만 등록했던 고신에서 목사 부총회장에 4명이 경합을 펼치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다. 교단정치에 관심이 많아진 탓도 있겠지만 비교적 선거 부정이 적었던 고신에서도 부정선거 열풍이 불지는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합동은 경선이 펼쳐지는 목사 부총회장과 부회계선거만 4개의 구슬을 뽑아 진행하는 제비뽑기로 치러진다. 이전처럼 어수선한 분위기는 찾아볼 수 없는 가운데 평온함마저 감돌고 있다. 합동정통 역시 정·부총회장 모두 단독으로 출마한 가운데 당선을 확실시 하고 있다.

고신의 경우 올해 계보정치의 색채가 많이 희석됐다는 평가속에서 인물위주의 투표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4명의 후보는 저마다 특색을 내세우며 교단에 대한 비전과 연합사업 등 다양한 정견을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선거전이 과열될 경우 올해 헌의안으로 상정된 제비뽑기가 구체적으로 다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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