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건전문화 확산을 위한 ‘천안대학교 총장배 댄스스포츠경연대회’가 오는 9월8일 오전 9시 천안시 천안종합운동장 내 유관순체육관에서 그 첫번째 막을 올린다. 청소년 전국 댄스스포츠경연대회는 국제올림픽위원회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하기로 함에 따라 댄스스포츠를 범 국민 생활체육으로 보급하고 재능있는 학생(청소년)을 조기 발굴, 육성하여 향후 올림픽을 대비한 우수선수를 배출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천안대학교(총장:이천수박사)와 (사)청소년여가선용지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사)청소년여가선용지도협회 천안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제1회 천안대학교 총장배 청소년 전국 댄스스포츠경연대회는 학생부, 교원부, 단체부, 일반부, 장년부로 나누어 진행하며 단체부의 경우 6명 이상이이어야 한다.

주최측은 오는 8월30일 오후 8시까지 참가접수(041-552-8384)를 받아 예선을 치루고 각 부문별 6위까지 본선경기에 나서도록 할 예정이다. 예선경기의 경우 1곡 당 1분30초로 제한하고 있으며, 본선은 1곡 당 2분, 단체의 경우는 1곡 당 3분 이내를 원칙으로 한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특별히 경기에 나서는 선수는 댄스스포츠 경기규정에 부합하는 복장을 착용할 것과 라틴댄스용 슈즈와 스탠다드 댄스용 슈즈를 구별해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시상은 단체전의 경우 대상에 천안대학교 총장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에 각각 협회장상을 수여하며, 트로피와 상장, 메달을 전달한다. 각 부문 1,2종목과 3,4종목 그리고 5종목을 나누어 각각 시상하게 되며 각 종목 1~3위에 천안대학교 총장상을 수여하게 된다. 천안대학교의 한 관계자는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할 댄스스포츠를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고 특히 국민적인 스포츠로 자리잡아 청소년의 스트레스와 욕구를 건전하게 발산하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