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와 같은 치료의 장소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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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데스다와 같은 치료의 장소되길”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2.03.06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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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쌍용메디프라자 준공감사예배

쌍용메디프라자 준공감사예배를 드리기에 앞서 건물 앞에서 테이프를 커팅했다.

충남 천안시 쌍용동 494-17에 건축한 '쌍용메디프라자' 준공감사예배가 지난 4일 오후 2시 30분 새건물 5층에서 거행됐다.

신승개발 대표이사인 장두린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곳에 처음 기도하고 작정한대로 교회가 지어져 준공됐다면 더욱 좋았겠지만 우여곡절 끝에라도 완공돼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수고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곳이 온전히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되어지고 하나님의 선교사역을 확장해 나가는데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신승교회 박재준 목사의 사회로 김정길 원로장로의 기도와 신승교회남성중창단의 특송에 이어 백석신학교 학장 정인찬 목사의 설교가 있었다.

정 목사는 ‘베데스다 연못같은 치료의 전’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의 건물을 준공하려면 산고의 고통이 따르는만큼 오늘의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베데스다 연못의 치료기적같이 확장과 돌봄과 통로가 되는 교회와 건물과 성도들이 되기를 축복한다”고 전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우진하 이사가 경과보고를 한데 이어 우리나라 최초의 UN평화유지군사령관을 지낸 안충준 박사가 축사를 전했으며, 수고한 실무자들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어 장재천 장로의 광고 후 정인찬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천안시 쌍용동에 위치한 메디프라자 건물 전경.
예배에 앞서 건물 1층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한 쌍용메디프라자는 지하 2층 지상 5층 연건평 3천평 규모로 각종 병의원과 의료관련시설 및 선교센터로 활용될 계획이다.

한편 신승교회와 수지방주교회(장권태 목사) 남선교회 회원들은 연합으로 지난 1일 경기도 가평에 있는 신승교회 수양관을 방문해 '3.1절 93주년 기념예배'를 드린데 이어 봄맞이 환경미화 봉사와 함께 기도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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