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성주진)가 2012년 동계강좌를 모집한다.
이번 겨울 강좌는 오는 2012년 2월 6일(월)부터 17일(금)까지 두 주간 수원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생활관 대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기숙사에서 생활하게 되며 오전과 오후 강의를 듣게 된다.
이번 강좌에는 고려신학대학원 신약신학 길성남 교수가 ‘목회자를 위한 에베소서 주해와 설교’라는 제목으로 14차례에 걸쳐 강의를 펼친다. 개강 강의로는 샘물포스피스선교회 원장 원주희 목사도 ‘호스피스 사역과 Peace-Maker로서의 목회자’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백석대 신약신학 채영삼 교수가 ‘복음서를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예수비전교회 도지원 목사가 ‘개혁주의적 목회는 어떤 것일까?’와 ‘하나님 나라적 교회론’, ‘교리를 가르치면 부흥할 수 없는가?’라는 제목을 갖고 강의한다. 또한 안양샘병원 박상은 박사가 ‘목히자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의료 윤리’를 특강하며 합신대 조직신학 이승구 교수가 ‘하나님에 관한 설교를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조직신학과 설교를 연관시켜 강의에 나선다.
합신대 이승구 교수는 “오전, 오후 강의가 끝나면 저녁에 목사들과 서로 교제하며 합신 동서관에서 연구하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4학기를 이수하면 합신 동문으로 인정해주며, 합신 교단 목회자만이 아닌 개혁신학을 지향하는 목회자들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수강료는 27만 원이며 2월 2일까지 등록할 경우에는 10% 할인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www.hapdong.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