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 제8회 전국이사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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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대책, 제8회 전국이사세미나 개최
  • 김목화 기자
  • 승인 2011.08.2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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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30일 대전중앙교회서 1,700여 명 참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정정섭)이 오는 29일부터 1박 2일간 대전중앙교회(최병남 목사)에서 ‘제8회 전국 이사 세미나’를 연다.

‘푸드 포 더 헝그리(Food for The Hungry)’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전국의 지역이사, 시설장, 기아봉사단 등 1천7백여 명이 참석한다.

첫날에는 개회 예배와 기아대책의 사역을 소개하고 그동안의 국내외 활동을 보고한다. 특강으로는 ‘교회와 사회윤리’(서울신대 유석성 총장), ‘21세기 교회 문 열기’(오륜교회 김은호 목사)를 주제로 열리며 한국 교회의 위상과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한 아동 결연 사례보고 시간도 가진다.

30일에는 기아대책이 8월부터 3개월 동안 진행하는 2011년 식량지원 캠페인인 ‘STOP HUNGER’와 관련해 빈곤 종식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식량키트 제작 행사를 가진다. 

기아대책 홍보대사가 참석하는 가운데,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식량키트를 제작해 대전지역 저소득층에 전달하기로 했다.

기아대책 정정섭 회장은 “지금도 5초에 1명, 하루에 1만 8천 명이 굶주림으로 죽어간다. 이 세미나를 통해 이사들이 기아 현황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빈곤 종식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아대책 지역이사는 현재 4,215명, 지역회는 315개로 국내외 아동결연, 행복한홈스쿨 운영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협력하고 있다. 전국 이사 세미나는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다. 세미나에서는 지역이사들이 모두 모여 비전을 공유하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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