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우리복지재단 아동·청소년 연합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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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우리복지재단 아동·청소년 연합캠프
  • 김목화 기자
  • 승인 2011.08.24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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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과 배려 주제로 저소득층 아동 110명 초청해
분당우리복지재단(이사장:이찬수 목사)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성남 신흥동 및 태평동 저소득 가정의 아동·청소년과 함께 ‘우리 마음 모아’ 캠프를 진행했다.

‘협동·배려·단결·하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는 신흥복지관, 태평지역아동센터, 우리다문화가정센터, 에듀투게더 학생 90여 명을 포함한 총 110명이 참가했다.

양평 미리내 캠프장에서 펼쳐진 캠프에는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온 아이들이 타인에 대한 배려심과 협동심, 질서의식 향상을 위해 모든 일정이 조별로 진행됐다. 운동회와 문화공연 등 ‘자아성찰의 시간’, ‘칭찬릴레이’와 같은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이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학생뿐 아니라 교사도 흥겨워했던 ‘난타 및 탭댄스 체험’에서는 전문강사의 지도에 리듬을 배우고 노래에 맞춰 북을 두드리고 발을 굴리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보냈다.

행사를 기획한 신흥지역아동센터 임수진 원장은 “학생들이 캠프에 참석해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챙겨주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다”고 말했다.

한편 2006년 설립된 분당우리복지재단은 지역아동센터, 에듀투게더, 아름다운가게, 우리다문화가정센터를 시작으로 최근 한마음복지관을 수탁 운영하면서 지역사회를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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