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11개 교단 사무총장-이대위원장 연석회의
한국 교회 11개 교단 사무총장 및 이단대책위원장은 지난 6일 고신총회 본부에서 연석회의를 열고, 개혁총회측에 유감성명을 발표하는 것과 더불어 다락방의 이단성을 재확인하기로 했다. 다락방을 이단 혹은 교류금지로 결론을 내린 교단은 총 5 곳으로 이날 회의에서는 5개 교단 이대위원장에게 성명 전문을 위임했으며 개혁측의 영입 진행을 지켜보는 것으로 정리했다.
사단법인 허가를 시도한 신천지에 대해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에 ‘불허’에 관한 공문을 각 교단 총회장 이름으로 발송하기로 결정했다. 또 시한부 종말론은 기독교 진리와 다르다는 사실을 재확인했으며, 9월 첫째 주에 이단경계주일을 다함께 지키기로 했다.
회의에 앞서 설교를 전한 윤현주 고신 총회장은 “화해와 일치가 중요하게 여겨지는 세상에서도 타협할 수 없는 것이 있다”며 “성경의 진리를 벗어난 것에 대해서는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기총 산하 교단 이단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구성된 연석회의는 통합과 합동, 고신, 백석 등 10개 교단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 예장 고려가 합류하면서 11개 교단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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