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둘째주 매일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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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둘째주 매일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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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6.2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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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태 목사 (백석대)

월요일
성경:골 2:20~23 / 찬송:286장(통일 218장)
율법을 따르는 자들은 율법을 잘 지켜야만 구원을 받는다고 주장을 합니다. 그러나 율법은 죄를 드러내 정죄할 뿐 죄의 대속이나 용서나 긍휼을 베푸는 일을 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골로새 교인들에게 바른 신앙생활을 위해 율법주의자들을 조심하라고 권면 했습니다. 물론 율법을 지키고 따르는 일이 나쁘다고는 할 수 없으나 율법주의적인 사고와 생활은 결코 구원을 받을 수는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율법적인 사상의 추구보다 경건된 생활을 영위해야 합니다.
기도:율법적인 생각을 따르기보다 오직 예수를 중심으로 생활하게 하옵소서.

화요일
성경:살전 5:23∼24 / 찬송:461장(통일 519장)

그리스도인의 삶은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며 그 뜻을 위해 사는 삶입니다. 또한 주님이 다시 오시는 날 영광의 자리에 함께 참여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초대교회의 성도들도 이 종말의 신앙으로 주님이 오시는 날까지 자신들의 몸을 불의의 병기로 드리기보다 흠없고 순전하게 주님만을 위해 사용되기를 원하면서 경건되게 살았습니다. 세상의 사람들은 종말을 절망적인 것으로 생각하지만 우리는 주님이 다시오시는 그 날을 희망의 날로 생각하며 늘 고대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기도: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 날을 기쁨으로 예비하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수요일
성경:딛 1:1~9 / 찬송:595장(통일 372장)
신실한 사역자란 자기에게 맡겨진 직무에 충실한 자를 가리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때때로 신실한 사역자의 평가기준을 외적인 조건으로 평가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신앙의 연조가 깊고 많은 학문을 연구하고, 직급이 높다고 해서 높은 평가를 할 때가 있지만 외적인 조건이 충족되었다고 주님 앞에 충성되고 신실한자가 되지는 못합니다. 진정으로 신실한 자는 자신의 뜻과 계획보다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무엇인지 먼저 알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자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도:사역자들에게 올바로 사역할 수 있게 기도로 헌신케 하옵소서.

목요일
성경:고전 1:23∼25 / 찬송 : 93장(통일 93장)
예수께서 잡히시기 전날 밤에 제자들과 함께 나누신 최후의 만찬을 기억하면서 오늘날 성만찬은 예수의 죽으심을 회상하고 기념하기 위한 예식이 되었습니다. 당시 고린도교회의 성찬예식은 성만찬뿐 아니라 애찬도 겸해서 성도간의 교제에도 힘썼지만 경건하게 나눠야 할 성만찬예식에 가난한 성도들을 실족케 하는 일들이 있었고 바울은 고린도교회에 올바른 성만찬의 예식과 함께 그들의 잘못을 책망했습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죽으심에 대한 회상뿐 아니라 신앙과도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기도:무슨 일을 하든지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옵소서.

금요일
성경:딛 2:7~10 / 찬송:463장(통일 518장)
충성된 성도의 올바른 자세는 자신의 생각과 의지보다 주인의 의사에 복종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종은 마음 깊숙한 곳에서부터 우러나오는 경외심을 가지고 주인의 명령에 순종과 복종을 함으로 주인의 마음을 기쁘게 해야 합니다. 마치 바울처럼 “내가 사람을 좋게 하랴 하나님을 좋게 하랴”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나아가 종은 주인을 위해 충성을 다하며 신실한 종은 주인에게 자신의 유익이나 욕심보다 주인을 위해서 일을 합니다. 이러한 원리로 생활한다면 충성된 종이 될 수 있습니다.
기도:주님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충성된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토요일
성경:골 3:12~14 / 찬송:407장(통일 465장)
하나님은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들의 죄를 위해 예수를 통해 용서해 주셨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용서는 조건 없는 사랑이며, 값없이 주시는 은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용서는 원래 은혜를 베푸는 마음으로써 너그러운 마음과 이해하는 자세로 용납하여 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값없는 은혜를 생각하면서 우리도 서로의 잘못을 용서하고 사랑을 나누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럴때 시기와 다툼의 옛사람의 모습에서 새롭게 변화된 새사람의 모습을 소유하는 신앙인이 될 수 있습니다.
기도: 옛사람의 모습에서 새롭게 변화된 새사람의 모습을 갖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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