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레평화기도회 동참 기도책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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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레평화기도회 동참 기도책자 발간
  • 최창민 기자
  • 승인 2011.05.3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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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부터 21일간...기독교회관에서

2011 세이레평화기도회가 오는 13일부터 7월 3일까지 기독교회관 2층 대강당에서 평화한국, CCC통일봉사단 등 20여 개 기도 및 통일 단체 공동주관으로 열린다.

세이레평화기도회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돼 한반도의 복음적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세이레평화기도는 다니엘이 민족을 위해 21일 동안 기도했던 것을 모델로 삼아 민족의 화해와 갱신을 위해 평화일꾼들이 일어나 함께 기도하자는 취지로 시작돼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첫회에는 ‘평화세대여 일어나라’, 2008년에는 ‘신사참배 70년 참회’, 2009년은 ‘하나님의 평화, 샬롬’, 2010년에는 ‘자신을 새롭게, 교회를 새롭게, 민족을 새롭게’를 주제로 각각 기도 책자를 발간하고 기도회를 진행했다. 올해는 ‘회개, 용서, 화해’를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에 발간되는 기도책자에는 방지일 원로목사(영등포교회), 김명혁 원로목사(한국복음주의협의회 회장), 이정익 목사(신촌성결교회), 김성곤 목사(부산풍성한교회),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 손인웅 목사(덕수교회), 박성민 목사(CCC 대표) 등이 칼럼을 집필했다.

또 김승욱 목사(할렐루야교회), 강신원 목사(노량진교회), 송태근 목사(강남교회), 임석웅 목사(부산대연교회), 최이우 목사(종교교회) 등 교계 21명의 목회자들이 21일 동안 묵상하고 기도할 본문 집필에 참여했다.

기도회에는 부흥한국, 선교한국, 예수원, 한민족가족치유연구소, PN4N 등의 단체가 참여한다. 또한 기도회에 참여하지 못하는 전국 교회와 단체, 개인은 각 처소에서 같은 기간 기도책자를 따라 한마음으로 기도할 수 있다.

책자를 발간한 평화한국은 “남북관계 긴장이 계속되고 국내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개인을 넘어 교회와 사회, 국가를 아우르는 회개와 용서, 화해를 위한 기도운동이 일어나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평가하고 성도들의 참여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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