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사회’ 위한 기독교의 역할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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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사회’ 위한 기독교의 역할은 무엇인가
  • 표성중 기자
  • 승인 2011.05.2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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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나비, 6월 11일 ‘제2회 학술대회’ 개최

기독교 신앙은 의로운 사회를 지향하고, 약자의 권위를 옹호하는 전통을 갖고 있다. 따라서 오늘날 확산되어 가는 공정사회 담론에 대한 사상적인 기초를 줄 수 있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한국 교회 안에서 ‘공정사회’에 대한 논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회장: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오는 6월 11일 오후 1시30분 한양대 백남학술정보관에서 ‘공정사회를 위한 기독교의 역할’을 주제로 제2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김영한 회장은 “한국사회를 공정한 사회로 만드는데 있어서 한국 교회가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 어떤 역할을 전개해야 할지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1부 공정사회와 정부, 2부 공정사회와 기독교라는 두 세션으로 나눠 △정의란 무엇인가(오수웅 교수, 연세대) △한국 복지국가 전략의 성찰과 새로운 모색(양재진 교수, 연세대) △공정사회의 신학적 이념과 실천방안(신현수 교수, 평택대) △공정한 한국사회를 위한 한국 교회의 역할(이신열 교수, 고신대)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3부 라운드테이블에는 김성봉 목사(신반포중앙교회), 김선욱 교수(숭실대), 신현수 교수(평택대), 남용우 교수(부경대 겸임), 장현승 목사(과천소망교회), 이신열 교수 등이 참석해 공정사회를 위한 한국 교회의 구체적인 실천전략 및 방향성을 토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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