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대의원-후보자와의 만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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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대의원-후보자와의 만남 시작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1.05.0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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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충청지역 대상으로 정읍과 대전서 실시

공명선거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원팔연 목사)가 지난달 29일 부터 대의원과 후보자의 만남을 시작했다.

대의원들이 직접 입후보자를 검증하기 위해 마련한 후보자들과의 만남은 호남과 충청권에서 먼저 진행됐다. 정읍교회에서 열린 첫 번째 지역별 대의원 만남에서 후보자들은 자신의 정견과 정책 비전을 발표하며 소중한 한 표를 호소했다.

총회장 후보 주남석 목사는 “장감성의 명예를 되찾고 부흥성장을 통해 한국 교회의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선으로 치러지는 목사부총회장 후보 기호 1번 조일래 목사(수정교회)는 △화합을 실천하는 교단 △전도와 성장 분위기를 이어 선교의 정책과 실행 효율성 제고 △규정 재정비와 행정의 효율화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으며, 기호 2번 박현모 목사(대신교회)는 △지속적 교단 발전과 성장을 위한 분립개척 및 작은 교회 지원 △총회재정의 합리적 운영 △성결성 회복을 위한 공명선서 실천 등을 약속했다.

총무 후보로 나선 기호 1번 우순태 목사(인제교회)는 행정 중심의 공약을 발표하며 “잘 듣고 눈높이를 낮추는 섬김의 총무가 되겠다”고 말했다. 기호 2번 송윤기 총무는 지난 회기 사역에 대해 강조하며 “성결성 회복과 성령운동으로 교단 성장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일 충청권 대의원을 대상으로 대전교회에서 대의원과 만남을 가진 후보자들은 영남과 서울경기강원, 서울인천 등 나머지 3개 지역 순회를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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