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쟁과 갈등 해결하는 성경적 원리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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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쟁과 갈등 해결하는 성경적 원리 제시”
  • 표성중 기자
  • 승인 2011.04.2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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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피스메이커, ‘제2회 피스메이커 집중과정’ 실시

한국피스메이커(대표:이철 목사)가 오는 5월 7일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피스메이커 연구실에서 ‘제2회 피스메이커 집중과정’을 진행한다.

오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3주간 3차례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집중과정은 한국피스메이커 전문위원인 여삼열 목사(남서울교회 부목사)가 강사로 나선다.

‘피스메이커 집중과정’은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모든 인간관계에서 직면하게 되는 갈등과 분쟁을 성경적인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교육 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피스메이커학교에서 13주간 진행하고 있는 전 과정을 3일로 압축해 소개하는 이번 집중과정은 강의 뿐 아니라 사례쓰기 및 나눔, 역할극 등을 통해 실제 갈등상황에 어떻게 적용할지 구체적인 해답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최측은 “우리 사회의 갈등은 점점 더 고조되고 있지만, 그에 비해 갈등해결을 위한 시스템이 전혀 마련돼 있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더욱 안타까운 것은 교회와 그리스도인들도 별로 다르지 않다는 점에서 훈련의 필요성이 증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훈련을 통해 갈등과 분쟁으로 가득한 이 세상 속에서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진정한 화평을 이루고,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용서와 화해의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피스메이커는 지난 2002년 창립된 이후 남서울교회를 비롯해 지구촌교회, 가나안교회, 신천교회, 새순교회 등 여러 교회에서 피스메이커학교를 실시해 갈등상황을 기회로 여기는 실제적 성과들을 거두고 있으며, 2010년부터는 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과 협력해 사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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