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성시화 ‘한국교회 위한 특별기도주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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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성시화 ‘한국교회 위한 특별기도주간’ 선포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1.03.2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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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8일부터 23일까지 설교문과 공동기도문 배포

세계성시화운동본부(총재:김인중, 전용태 장로)는 오는 4월 18일부터 23일까지를 ‘한국교회 거룩성 회복을 위한 특별기도주간’으로 선포하고 국내외 성시화운동 참여교회 앞으로 설교문과 공동기도문을 배포하기로 했다.

성시화운동은 한기총에서 시작된 금권선거 사태와 일부 대형교회 문제 등 교회가 사회적 신뢰를 잃어가는 상황에서 기도를 통해 한국 교회의 거룩성을 회복하는데 앞장서자는 결단을 위해 특별기도주간을 선포했다. 이같은 결정은 지난 22일 열린 상임임원 및 광역시도 대표회장 회의에서 결정된 것으로 이날 회의에서는 2011년 사업계획이 확정됐다.

성시화운동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충남 서산순복음교회에서 충남서산국제성시화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2월부터 아산 성시화를 시작으로 천안과 진주, 함양 등 전국을 돌며 성시화대회 및 4영리 전도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또 5월에는 동인천 광장에서 ‘행복한 시민 캠페인’을 열고, 6월에는 ‘나라와 민족, 한국 교회와 성시화를 위한 특별기도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동총재 김인중 목사는 “한국 교회의상황이 어렵다고 해서 절망할 것이 아니라 어둠을 밝히는 불씨가 되어 한국 교회를 살리고, 우리가 사는 도시마다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가 넘치는 도시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임원 재보선에서는 명예총재에 문선재 전 강원대 총장을 선임했으며, 전장식 장로(전 중앙공무원교육원장), 서찬교 장로(전 성북구청장), 이천휘 목사(부평제일감교회)를 중앙공동회장에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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