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살리기 신앙운동’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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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살리기 신앙운동’ 확산
  • 공종은 기자
  • 승인 2011.01.1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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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호헌, 신년 하례 예배

예장 호헌총회(총회장:이영근 목사)가 교단 설립 50주년을 앞두고 생명 살리기 신앙운동 확산에 돌입했다.

호헌총회는 지난 4일 대전 새나라교회에서 ‘2011년 신년 하례 예배’를 드리고, 2012년 교단 설립 50주년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조직해 교단의 모든 역량을 결집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또한 대학원대학교 설립을 위해서도 노력하기로 했다.

교단 목회자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진 예배에서 여원회 목사(증경 총회장)는 ‘열심으로 주를 섬기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교단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교단 산하 모든 교회와 목회자, 성도들이 마음을 다해 열심히 주를 섬길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 맞을 50년을 내다보면서 더 성숙한 교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 비전을 마련하고 한국 교회에 제시하자”고 말했다.

목회자들은 ‘나라와 민족’, ‘총회, 노회, 각 지 교회’, ‘신학교’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호헌총회는 이번 올해 ‘생명 살리기 신앙운동’을 확산시키기로 했으며, 목회자들을 위해 이들이 든든히 목회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재 실시하고 있는 미자립 교회에 대한 자립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또한 미자립 교회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총회 차원에서 정책을 개발하고 이를 위해 목회자 평생교육과정인 총회목회대학원 과정을 통해 교육하고, 대외적으로는 해외 선교에 박차를 가하는 것은 물론 선교사 육성에도 주력하기로 했다.

호헌총회는 또한 교단의 숙원사업인 ‘대학원대학교’ 설립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교단 목회자들의 수급과 교육을 통한 전체 목회자의 수준 향상과 위상 강화를 위해 교단의 역량을 집중시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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