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생명, 지금 여기’ 환경도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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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생명, 지금 여기’ 환경도서 선정
  • 최창민 기자
  • 승인 2011.01.1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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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환경연구소 엮음, 환경 문제에 대한 실천적 제안

한국교회환경연구소가 엮은 ‘풍성한 생명, 지금 여기’(쿰란출판사 펴냄)가 환경부 주최 환경보전협회가 주관한 2010년 우수환경도서에 선정됐다.

▲ '풍성한 생명, 지금 여기'가 2010 우수환경도서로 선정됐다.
‘풍성한 생명, 지금 여기’는 문명의 이기로 인한 환경 재앙을 보며 자연과 동물 보호에 대한 성경의 입장을 생태신학적으로 진단했다. 또한 자연을 살리는 친환경 밥상 등 먹거리 문화로의 전환을 강조하며 환경 친화적인 가치관을 통해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양식 등을 제안했다.

특히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연관된 것들과의 관계에서 문제를 찾기 △성경에서 길을 찾기 △실천을 위한 기도문 쓰기와 실천하기 등의 구성을 통해 자신의 삶을 통한 고백과 새로운 지식에 대한 습득이 가능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환경연구소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삶 속에서 이웃과 피조물들을 발견하고 그 모든 것들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만나, 자신의 삶이 새로워지고 이웃과 피조물들과의 새로운 관계를 통해 생명이 넘치는 삶을 살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2010년 우수환경도서는 도서의 내용과 창작성, 활용가능성 및 편집 상태 등을 항목으로 심사해 선정됐으며, 일반인들에게 권장도서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교회환경연구소는 지난 1982년부터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환경운동, 절제운동, 신앙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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