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총회 ‘전도 노력’ 결실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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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총회 ‘전도 노력’ 결실 맺어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0.12.0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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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 교회 새신자 정착에 이어 지방에서도 부흥 보고


전도와 부흥을 기치로 내건 기독교대한성결교회의 적극적인 전도운동이 결실을 맺고 있다.

지난 1년 간 전국 단위로 전도대회와 세미나를 개최한 기성 총회는 중대형 교회를 중심으로 성도수 증가와 새신자 정착률이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각 구역을 전도체제로 개편하면서 총력 전도를 기울인 전주바울교회는 지난달 14일까지 새생명축제를 벌인 결과, 2000명 가까운 새신자를 얻었다. 주남석 목사가 시무하는 세한교회는 11월 두 차례의 전도행사를 통해 교회학교 포함 1700여 명이 늘어났다.

2030비전운동을 벌여온 은평교회(한태수 목사)는 올해 목표 인원을 초과 달성해 2121명이 새 가족으로 등록했으며 정착률은 80~9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도 전도행진이 이어졌다. 김천남산교회(이진상 목사)는 중소도시임에도 불구하고 365일 전도를 실시한 결과 올해 157명이 등록했고, 삼천포교회(박상진 목사)도 전도대상자 430명을 초청해 상당한 결실을 거뒀다.

이와 같은 전도성과는 기성 총회의 교세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활발한 전도활동을 펼쳐온 강원동지방회의 경우 올 한해만 13%의 성장률을 보였다. 전체 출석성도가 6291명이던 강원동지방은 전도운동을 벌인 10개월 동안 817명이 증가했다. 

충남지방회도 10월까지 847명이 전도되었다고 보고했으며, 논산교회(김영호 목사)는 11월 66명의 새신자가 등록했다.

기성 총회 관계자는 “하면 된다는 열정으로 거리에 나선 교회들이 ‘전도’의 결실을 거둔 것 같다”며 “오랜 정체를 딛고 부흥하고 성장하는 기성총회를 위해 기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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