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구제부 연평도 돕기 모금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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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구제부 연평도 돕기 모금 전개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0.12.0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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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까지 긴급구호 및 생활자금 지원 결정


지난달 23일 북한의 연평도 도발로 주택과 교회, 공공시설 등이 파괴된 가운데 예장 합동총회 구제부가 긴급지원 모금을 결정했다.

합동 구제부는 “북한의 갑작스러운 포격으로 발생한 연평도 사태는 현지 주민들에게 말로 할 수 없는 어려움을 가져다주었다”며 “이웃의 고통과 슬픔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끌어안기 위해 전국 교회의 동참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구제부는 연평도 잔류 주민과 군인, 경찰 등을 위한 응급구호와 급식, 현장복구 지원과 함께 인천에서 임시로 거주하는 피해주민의 월동용품과 학용품, 긴급생활자금을 자원하기로 했다. 구제헌금은 이달 31일까지 모금할 예정이다.

연평도는 북한으로부터 날아온 170여 발의 포격으로 인해 주택 13채가 전소됐으며 건물 22채가 불에 타고, 임야의 70%가 소실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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