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 효과 높이는 ‘도형상담 전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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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 효과 높이는 ‘도형상담 전도법’
  • 표성중 기자
  • 승인 2010.12.0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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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형심리상담학회, ‘자기계발 전도세미나’ 개최

▲ 윤석규 목사가 도형상담을 활용한 '자기계발 전도'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도형상담을 활용해 전도의 효과를 높이는 ‘자기계발 전도세미나’가 개최됐다. 한국도형심리상담학회는 지난 6일 총신대 평생교육원에서 ‘제1회 자기계발 전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도형심리상담학회 부회장인 윤석규 목사(총신대 평생교육원 교수)가 강사로 나서 ‘○ S □ △’이라는 도형상담을 활용한 전도 방법을 제시했다.

○는 다혈질의 기질과 정감형의 성격을 갖고 있고 베드로 타입이며, S는 우울질의 기질과 사고형의 성격을 갖고있는 모세와 같은 타입이다. □는 점액질의 기질과 행동형의 성격을 갖고 있는 아브라함 타입에 속하며, △는 담즙질의 기질과 기획형의 성격을 가진 이로써 바울과 같은 타입이다.

결과적으로 도형상담을 활용한 ‘자기계발 전도’는 전도 대상자의 성향을 사전에 파악한 후 성향에 맞는 전도의 방법을 취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날 윤 목사는 자기 계발 전도방식을 단계별로 설명했다. 하나님의 완벽한 걸작인 전도 대상자의 자아를 도형을 통해 우선적으로 알게 하고, 타입에 따른 칭찬 카드의 활용법도 제시했다. 또한 타입에 따른 영접카드 사용법, 전도 대상자의 습관을 바꾸게 하는 방법까지도 예를 들며 설명했다.

윤 목사는 “자기계발 전도는 자신의 형상, 자아 발견, 자기 계발, 기질과 성격 계발 등 심리적인 관심에 맞는 것으로 단순하면서 흥미롭고 하나님의 형상 회복이라는 하나님의 뜻을 시작하게 하는 귀한 전도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 교회 성도들이 ‘자기 계발 전도’가 능숙하게 돼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되어 성숙한 인격체가 되고, 진리를 모른 채 방황하는 이웃들에게 ‘선한 사마리아인’이 될 때까지 사명감을 갖고 이 사역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기계발 전도세미나’는 오는 14일 대전 동산감리교회(임정덕 목사), 17일 예산 행복한교회(김기범 목사), 22일 춘천 소양시민교회(김신구 목사) 등에서도 연속으로 진행된다.

(참여문의: john112s@hanmail.net, 02-2693-4518, 학회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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