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교회(이동원 목사)가 오는 11월 6일 오후 5시 태백 문화예술화관 대공연장에서 태백 시민 및 지역 성도들을 위한 ‘가을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지구촌교회 분당성전 4부예배(12시) 찬양을 담당하는 주은혜찬양대(지휘자:이상길, 안양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및 한국합창총연합회 이사장) 및 비전오케스트라 등 약 150여 명이 참여한다.

특히 합창, 독창, 오케스트라 연주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성가곡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 친숙한 가곡을 포함한 다양한 음악을 연주함으로써 태백지역 가을의 정취와 어울리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해 지구촌교회가 태백지역을 대상으로 대규모 단기선교를 실시한 것을 계기로 태백시 교회협의회 및 한국기독실업인회 태백지회가 주은혜찬양대를 초청, 지역 주민을 위한 선교 목적의 음악 행사를 추진하면서 성사됐다.

주은혜찬양대 이상길 지휘자는 “지난해 단기선교 이후 후속지원을 통한 지역복음화를 꾀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의미있는 사역이 될 것”이라며 “지역 기독교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찬양대의 선교사역 모델이 정립될 수 있고, 선교 지역에 대한 복음화 결실 확대의 선순환 모델 정립 및 지속적 사역을 추진할 수 있는 장이 될 것 같다”며 지역 교회 성도 및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