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목회계획’ 지금부터 서둘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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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목회계획’ 지금부터 서둘러라
  • 공종은 기자
  • 승인 2010.10.19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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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목회포럼 목회전략연구소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설교준비에서 목회정책 수립까지 안내
내년도 목회, 지역사회를 위한 팁 제공

목회자들이라면 누구나 고민해야 할 ‘내년도 목회계획’. 상당수의 목회자들이 내년 목회계획에 대한 구상을 끝내고 이미 완성한 상태이기도 하겠지만, 지금부터라도 서두르면 충분한 시간을 갖고 만족할만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목회를 위한 다양한 기관과 교단들이 목회자들의 내년도 목회계획 수립을 위한 세미나들을 마련하고 목회자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교육목회 TIP 세미나
예장 통합총회(02-741-4350. 내선 9110)가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오는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종로 5가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리며, ‘다음 세대를 위한 2011년 교육목회 TIP 세미나’를 진행한다.

주제는 ‘교회와 함께 가는 다음 세대’(신 6:4~9, 막 10:16). 교회교육에 관심이 있는 교사나 지 교회 담임목사, 교육목사와 교육전도사, 기독교 학교의 교목, 노회 교육자원부 관계자들이 참석할 수 있다.

교육목회 TIP 세미나에서는 교육목회를 통한 교회학교 교사훈련과 교육성장 그리고 교회학교 교사들에게 새로운 영적 힘을 공급하는 것은 물론 교회교육을 위한 다양한 TIP을 마련해 실제 교육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이 세미나의 포인트는 ‘스페셜 교육목회’. 조금 특별한 교회들의 대표적인 교육목회 사례들이 소개된다. 일산 거룩한빛광성교회의 ‘프리스쿨’(문재진 목사), 한강교회의 ‘주말 체험학교’(송종민 목사), 동숭교회의 ‘통합 교육’(김민태 목사)의 사례들이 실제 제공돼, 각 교회들이 이들 교회의 특수한 교육목회 사례들을 벤치마킹 할 수 있게 했다.

‘부서별 교육목회 통째로 살펴보기’도 관심을 가질만 하다. 영유아부, 유치부, 아동부, 청소년부와 장년부 등 각 부서별 2011년 교육목회 자료가 제공된다.

김치성 목사(총회 교육자원부 총무)가 ‘교회와 함께 가는 다음 세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교육목회 심포지엄에서는 교회학교를 위한 다음 세대를 위한 교육디자인이 제시된다.

#목회계획과 목회정책 세우기 가이드
목회컨설턴트 김성진 목사(목회전략컨설팅연구소. 031-719-0625)가 마련한 ‘2011년 목회계획과 목회정책 세우기 가이드’가 28일과 29일 양일간 안성 사랑의교회 수양관에서 열린다.

목회정책을 세우는 전반적인 과정을 강의를 통해 익히고, 섬기는 교회의 목회 방향와 구조, 시스템, 프로그램을 결정하는 정책을 수립해, 그 정책방향에 근거한 2011년 목회계획을 세우는 포럼으로 진행된다.

‘건강한 교회’, ‘지역에 영향력을 끼치는 교회’, ‘지역으로부터 존경받는 교회’, ‘성경적인 교회’, ‘차별화와 특성화된 목회 구현’을 구상 중인 목회자들은 필히 참석할 필요가 있다. 포럼에서 이런 구상이 가능하도록 실례를 제공하며, 차별되고 특성화된 목회가 가능하도록 전문적인 뒷받침을 하게 된다.

포럼에서는 우선 ‘교회 셀프 컨설팅’을 통해 2010년의 목회 사역을 측정하고 분석하는 목회진단프로그램을 실시하는데 이를 토대로 2011년 목회의 대안을 만들게 된다.

또한 ‘교회 이미지마케팅’을 통해서는 교회의 특성화와 차별화 전략을 제시한다. 교회의 방향성과 특성화 그리고 그 교회만이 추구해야 하는 차별화를 발견하게 하고, 지역사회와 교인들의 욕구와 그들의 필요, 지역을 위한 섬김이 포함된 교회의 방향성을 세우는 과정을 제안한다.

‘2011년 목회정책 세우기’에서는 2011년 목회계획 완성본을 작성하는데, 2011년 중점 사역 정하기, 구조와 선택과 집중 사역 결정, 주요 프로그램과 우선순위 결정, 52주일 목적이 이끄는 예배 드리기와 월별 계획 세우기 등을 통해 목회자들이 내년도 목회정책을 수립할 수 있게 한다.

#설교와 목회계획 컨퍼런스
교회 컨설팅 전문 기관인 건강한교회연구소(대표:김종윤 목사. 041-578-5342)가 마련했다. 내년도 목회를 위한 ‘2011년 설교와 목회를 위한 컨퍼런스’로 진행되며,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는 ‘말씀하셨으니 이루리라’는 주제에 따라 2년 동안 신구약 66권을 전부 설교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2011년도 상반기에는 구약 오경과 역사서를, 하반기에는 신약 서신서와 계시록을 상고하도록 구성됐다. 2012년에는 구약의 시가서와 선지서 그리고 신약의 복음서와 역사서를 설교하도록 구성했다.

한 주일에 한 성경씩 그 핵심 주제를 설교의 주제로 삼아 설교하게 하는 방식인데, 그 설교의 주제에 따라 한 해의 목회계획을 세우면 1년의 목회가 3일 만에 정리되도록 한 것이 강점이다.

참석자들에게는 주제에 따른 1년의 설교 본문 연구자료와 목회자료가 매주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것도 큰 매력이다. 설교 본문 연구자료는 매주 정해진 설교 본문의 가장 기초 본문 연구자료이며, 원문과 영서성경 분석, 목회의 적용점이 잘 타나나 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 기간에는 세 번의 교회 개척의 현장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부천 초대교회의 사례를 들려주는데, 개척해서 장년 2백 명의 교회로 성장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또한 청주북부교회는 1984년 처음 개척한 이후 현재 출석 성도 5백 명의 교회로 성장한 이야기, 충주양문교회는 1천5백 명의 교인이 출석하는 교회로 성장하게 된 노하우를 공개한다.

#기획목회 사역 설명회
미래목회포럼(02-762-1004)이 ‘2011년 준비 기획목회, 사역 설명회’를 마련했다. 오는 11월 1일 오전 10시 종로 5가 기독교연합회관 17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새해 정책당회를 준비하는 목회자들을 위해 사역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교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복지 프로그램에서부터 교회 건툭과 새해에 실시할 수 있는 제직들을 위한 교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마련됐다.

영안교회 양병희 목사가 ‘새해 제직훈련의 노하우’, 거룩한빛광성교회 정성진 목사가 ‘지역사회를 향한 복지 프로그램’, 일산승리교회 진희근 목사가 ‘2010년 목회 결산과 2011년 목회 전략’, 서광성결교회 이상대 목사가 ‘중형 교회로 부흥하는 전략적 접근’, 대전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가 ‘교회 건축의 로드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소그룹과 전도전략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는데, ‘소그룹 리메이크’를 주제로 서길원 목사(상계감리교회), ‘전도전략 업그레이드’를 주제로 이효상 목사(교회건강연구원)가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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