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혁운동 이끌 7대 영역 지도자 세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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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혁운동 이끌 7대 영역 지도자 세우자”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0.10.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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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혁한국 지난 7일 할렐루야교회서 세미나 개최


크리스천의 변혁으로 한국 사회와 세계의 변혁을 모색하는 ‘변혁한국이 지난 7일 분당 할렐루야교회에서 한국세계선교협의회와 함께 ’세계변혁운동 리더 초청 7대 영역 변혁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영역별 21세기 지도자 양성하기라는 부제로 인도의 기독교지성 비샬 망갈와디 박사와 국제변혁네트워크 총재 마크 빌라일즈 박사가 강사로 초청됐다.

변혁한국 의장 김상복 목사는 “21세기 선교는 변혁의 선교이며 영적인 변화를 위해 가정적,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변화가 나라마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변혁운동을 한국에 제일 먼저 알린 김 목사는 “한국 교회는 그동안 경험했던 놀라운 부흥을 넘어 온전한 변혁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개인과 가정, 사회와 국가가 온전한 변화를 향해 나아갈 때 북한과 열방을 치유하고 섬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는 종교와 가정, 교육, 정부, 미디어, 예술-연예, 비즈니스 등 7대 영역으로 나뉘어 변혁과제가 제시됐다.

‘정부 영역의 미래 지도자 양성’에 대해 발제한 장헌일 사무총장(국가조찬기도회)은 “각 분야에 흩어져 있는 신앙이 투철하고 기독교 가치관이 뚜렷한 사람들이 그들의 조직 속에서 기독교 이념을 반영하고 구현하려는 노력을 해야 하며 모든 크리스천들이 다같은 목소리로 정치에 참여한다면 반드시 변화는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는 하나님이 만드신 질서이며 정부는 하나님이 세우신 기관으로 정치권력 역시 하나님이 주신 것”이라고 강조한 장 사무총장은 “하나님의 말씀을 이 땅에 실현하는 빛과 소금의 선한 영향력이 정치에서 발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기도와 헌신이 있어야 하며 영국 크리스천 정치인의 표상인 윌리엄 윌퍼보스와 그를 기도로 세운 클래팜 공동체가 우리에게도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미디어 및 예술영역을 변화시킬 지도자 모델’에 대해 발제한 백석대 김병호 교수는 “문화사역자로서의 기독교예술가의 삶”을 주장했다.

김 교수는 “가장 서글픈 예술가는 자신이 그리스도인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예술품 속에 성경적 세계관을 전혀 갖지 못한 채 비기독교적인 세계관을 구현하는 자”라고 지적하며 “예술가들이 하나님 앞에서 이 시대 예술 영역을 변화시킬 지도자로 자신을 드리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국의 변혁운동은 변혁한국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국가변혁 컨퍼런스와 4/14윈도우 컨퍼런스로 이어져왔다. 이번 변혁세미나는 7대 영역에서의 변혁 방향성을 점검했으며 미래 지도자 양성에 초점을 맞춰 리더의 변혁을 통한 공동체의 변화를 모색한 시간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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