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교단 다 체제’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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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교단 다 체제’ 실천
  • 공종은 기자
  • 승인 2010.10.05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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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교단 예장 연합총회 결성

초대 총회장에 진택중 목사

칼빈개혁, 합동연합을 비롯한 9개 교단이 예장 연합총회를 결성하고 한 교단 다 체제를 실천하는 총회로 우뚝 서기로 했다.

연합총회는 지난달 16일 수원 영광교회에서 열린 ‘제95회 총회’에서 칼빈개혁, 합동연합, 합동경신, 장자, 연합, 합동개혁, 통합연합, 개혁, 합동총회 등 9개 교단과 연합해 연합총회를 결성했으며, 초대 총회장에는 연합총회를 만드는 데 산파역할을 한 진택중 목사를 추대했다.

총회장에 선임된 진택중 목사는 “장로교 정체성을 회복하고 성령운동, 전도운동, 예수의 능력을 전파하는 운동에 총력을 집중해 작아도 영향력 있는 공동체가 되게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한국기독교지도자연수원과 한국기독교총회신학연구원연합회, 대한기독교연합총회, 한빛선교협의회 등 4개 법인을 통해 기독교전문상담센터를 운영해 작은 교회를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총회는 특히 지난 7월 한국장로교총연합회가 제안한 ‘한 교단 다 체제’를 적극 환영하고, 하나의 장로교회에 속한 서로 다른 교파는 새로운 제안이 아닌 초대 기독교 공동체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노력이라는 데 뜻을 같이 하고 이를 적극 이루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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