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패션, 9년 연속 재정투명성 상위1%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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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패션, 9년 연속 재정투명성 상위1% 선정
  • 현승미 기자
  • 승인 2010.08.1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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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러티내비게이터 평가 결과 발표

컴패션(대표:서정인 목사)이 미국의 유력한 자선단체 재정 신용도 평가 기구인 채러티내비게이터로부터 9년 연속 상위1%에 선정됐다.
 

채러티내비게이터(대표:켄 베르거 www.charitynavimator.org)는 미국에서 가장 큰, 비영리단체 분야 재정 투명도 평가 단체로 해마다 5천여 개 비영리 단체를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
 

특히 켄 베르거 대표는 “컴패션의 탁월한 재정 운영활용, 성장 능력은 최고평점인 별 4개를 받기에 충분하다”며, “이와 같은 평가를 받은 단체는 단 1%밖에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컴패션은 11개 후원국가로부터 후원금을 모아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의 26개 국가를 대상으로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컴패션 전체 후원국과 수혜국은 재무 책임성에 관해 매우 엄격한 감사를 받고 있다.
미국, 호주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8만 여명의 어린이를 후원하고 있는 한국컴패션 역시, 내부 감사와 삼정회계법인 KPMG를 통한 외부 감사를 받고 있으며, 매년 후원 총 수익과 지출을 홈페이지와 소식지를 통해 세세하게 공개하고 있다.
 

또한, 홍보비와 운영비용을 최소화하는 대신, 결연 어린이 지원에 80%이상의 예산을 사용하고 있다. 후원자들이 수혜국 현지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어린이에게 쓰여진 후원금 내역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세무보고 시간을 별도로 갖기도 한다.
 

서정인 목사는 “수년째 외부 전문기관으로부터 공공의 신뢰를 획득 및 유지하고 있다는 것도 중요하지만 후원자들이 먼저 컴패션의 장점을 투명성으로 꼽아주신다는 것에 더욱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후원단체의 생명인 ‘깨끗하고 성실한 운영’을 위해 청지기 정신으로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컴패션은 지난해 말 미국의 권위있는 경제지 ‘워스’의 ‘재정적으로 신뢰할만한 자선단체 10곳’ 중 3위로 선정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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