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윤남중) 주최 기아난민을 돕기 위한 ‘제12회 자선달리기 대회’가 지난 6일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됐다. 시민, 학생 등 3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 이번 대회는 달리기 뿐 아니라 아프리카 동남아 중국 등의 민속무용, 음식, 토산품 등을 전시, 판매해 지구촌의 다양한 문화양식을 둘러볼수 있게 했다.
특히, 배재중학교는 전교생이 참가했으며 정태우(탤런트), 황영조(마라토너) 등도 함께 뛰었다. 이날 수익금은 국내 소외된 이웃은 물론 아프간 난민과 북한 어린이 지원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이승국기자(sklee@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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