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8월 3일 기호 추첨
중앙-남부연회 3대 1, 미주연회도 2대 1
서울-서울남-충북-삼남연회 단독 입후보
기독교대한감리회 ‘제29회 연회 감독 선거’를 위한 후보 등록이 30일 마감된 결과 전체 20명이 등록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전양철 목사)는 29회 총회 연회 감독 선거를 위한 후보 접수를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 광화문 종교교회 2층 예배실에서 진행했으며, 그 결과 전체 11개 연회에서 모두 후보 등록을 해 오후 3시 마감 결과 20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가장 많은 후보들이 등록한 연회는 중앙연회와 남부연회로, 각각 3명의 후보가 등록했으며, 미주연회도 2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서울, 서울남, 충북, 삼남연회 등 4개 연회는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되게 됐다.
선관위는 오는 8월 2일 오후 3시 후보들을 대상으로 기호 추첨을 실시하게 되며, 입후보자의 성명과 생년월일, 사진, 주소, 경력, 정책 등 기타 필요한 사항을 게재한 선거공보를 선거일 40일 이전에 발송한다.
감독 선거는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되며 최다 득표자를 선출하게 되는데, 동점일 때는 연급, 연장자 순으로 한다. 또한 단일 후보이거나 중도에 사퇴해 단일 후보가 된 때에는 투표를 생략하고 당선을 선포한다. 연회 감독의 임기는 2년 겸임제이며 연임할 수 있다.
▲연회별 감독 후보 등록 상황
△서울연회:김종훈 목사(월곡교회)
△서울남연회:김인환 목사(성은교회)
△중부연회:가흥순 목사(주안여명교회), 최광영 목사(성덕교회)
△경기연회:김철한 목사(오목천교회), 신중한 목사(송산교회)
△중앙연회:전용재 목사(불꽃교회), 함영환 목사(일산광림교회), 윤형노 목사(의정부제일교회)
△동부연회:권오현 목사(홍천교회), 곽신 목사(둔내교회)
△충북연회:문성대 목사(매포교회)
△충청연회:박용완 목사(탑동교회), 강일남 목사(예산중앙교회)
△남부연회:정문식 목사(연산제일교회), 김용우 목사(보문제일교회), 이찬복 목사(새하늘교회)
△삼남연회:금성대 목사(진해제일교회)
△미주연회:이후근 목사(퀸즈교회), 박효성 목사(뉴욕한인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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