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둘째주 매일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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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둘째주 매일양식
  • 운영자
  • 승인 2010.07.0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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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성경 : 골 3:12~15 / 찬송 : 419장(통일 478장)
예수님을 믿은 후 새 사람이 되었다는 말은 우리의 삶의 모습이 변화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에서 변화되었다고 하는 것은 겉과 속이 일치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고 변화되었다고 하면서도 예전의 모습이나 현재의 모습이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면 이것은 분명 잘못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앙 안에서 새롭게 변화되었다면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에 있어서까지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야 합니다. 이것이 진정한 변화입니다.
기도: 예수님을 따라 변화된 삶으로 살아가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화요일
성경 : 약 1:19~27 / 찬송 : 204장(통일 379장)
사도 야고보는 경건의 의미를 예배와의 관계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생활 속에서 직접 활용하면서 생활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참된 경건이라고 하는 것은 먼저 자신의 행동 속에서 말만 앞세우고 실천을 하지 않는 것에서 벗어나 말과 행동이 일치되는 생활을 영위하는데 있습니다. 참다운 그리스도인은 말에 있어서 스스로 조심하며, 또한 불필요한 말은 자제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불필요한 말이 때때로 분쟁의 요소가 되거나 남을 상심하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도 : 언제나 말보다는 말씀대로 실천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옵소서.

수요일
성경 : 마 16:24~28 / 찬송 : 420장(통일 212장)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가르치시며 주를 따르는 제자의 도에 대하여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주를 따르는 제자는 보통의 결심이나 각오로는 그 길을 따를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주의 길은 육신의 정욕과 세상의 자랑을 다 내어버리고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면서 예수님께서 자신 십자가의 길을 따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를 따르는 길은 이렇듯 어렵고 힘든 고난의 길이지만 사명감을 가지고 끝까지 충성하면 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날에 큰 영광으로 갚아주실 것입니다.
기도 : 주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사명과 충성으로 주의 길을 가게 하옵소서.

목요일
성경 : 딤전 6:11~16 / 찬송 : 454장(통일 508장)
바울 사도는 오늘 본문에서 주의 일을 하는 자들의 자세에 대하여 권면하고 있습니다. 주의 일을 하는 자들은 먼저 다툼을 피하고 협동해야 합니다. 다툼은 일을 하는 것이 아니고 망치는 것입니다. 나아가 의로움과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좇으며 주의 일을 하라고 말합니다. 끝으로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면서 주의 일을 해야 됩니다. 주의 일을 하는 자들에게 선한싸움이란 우리를 미혹케 하는 사단과의 싸움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사단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여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주의 일에 사용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기도 :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주의 일에 사용되게 하옵소서.

금요일
성경 : 고전 6:12~20 / 찬송 : 286장(통일 218장)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죄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로 인치심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들은 자신의 마음대로 몸을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몸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값 주고 사셨기 때문입니다. 나아가 우리의 몸은 성령이 거하시는 성전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우리의 몸을 더럽히고 성령을 거스리는 세상의 모든 정욕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몸을 통하여서 성령의 전으로 온전하고 거룩하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기도 :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며 주님께 온전한 영광을 돌리게 하옵소서.

토요일
성경 : 롬 12:9~13 / 찬송 : 221장(통일 525장)
주님께서는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주시는 명령입니다. 여기에서 “네 몸 같이”라는 말은 거짓이 아닌 참사랑을 베풀라는 것입니다. 이는 사랑을 베풀되 진정과 사랑으로 행할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한 1서 3장 18절에서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라고 권면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권면의 말씀을 따라 우리의 이웃에게 주 안에서 내 몸과 같이 사랑을 나누어야 하겠습니다.
기도 : 언제나 거짓 없는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이용태 목사<백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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